우리 아기 장염일 때, 대처는?!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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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이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죠, 장염에는 바이러스성 장염과 세균성 장염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걸리는 장염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성이랍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에서도 가장 많이 걸리는 장염은 “가성 콜레라”라는 것인데요.

또한, 세균성 장염으로는 이질, 장티푸스, 식중독 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인 가성 콜레라는 로타 바이러스라는 이름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병으로, 

우리가 아는 콜레라와는 전혀 다른 병이랍니다.

그럼, 가장 많이 걸리고 흔한 바이러스성 장염에서 “가성 콜레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염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에는 무엇이 있나요?!


열을 동반하며 토를 하거나 설사를 합니다.

가장 흔한 바이러스성 장염, 가성 콜레라에 걸리면 대부분 열부터 나기 시작합니다.

열이 펄펄 나면서 정말 심한 경우, 흔하진 않지만 경련을 일으키기도 하죠.

그리고 토를 한다거나, 설사를 합니다.

토를 심하게 할 때는 먹은 음식 뿐만 아니라 액체 토까지 하면서 아이가 기력을 잃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대부분 부모들은 아기가 체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섣불리 체했다는 생각을 해서는 곤란하답니다. 

이렇게 토하는 아기는 보통 2~3일 동안 열이 나며 토와 설사를 하게 되는데, 

심한 경우에는 설사를 심하게 할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대부분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점차 상태가 좋아집니다.



장염 초기에는 열감기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가성 콜레라 초기에는 열감기와 아주 비슷한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대부분 부모들은 열감기라고 진단을 붙이고 치료를 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요. 

그러다 결국 장염인 걸 아는 부모들은 걱정이 되실텐데요. 괜찮아요! 

바이러스성 장염인 가성 콜레라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하게 되므로 열감기 치료와 전혀 다른 치료가 아니랍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장염 예방 이렇게 해요!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깨끗한 환경이 중요하답니다.

장염은 앞서 말씀 드렸듯이 주로 바이러스와 세균이 일으키죠,

장염균이 묻은 손을 입 주변으로 가져간다나,

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었다거나,

어린아이들이 균이 묻은 옷가지를 빨아먹거나 했을 때 장염에 걸리게 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드문 경우지만, 균이 공기중에 날아다니다가 전염되기도 하죠.

그러므로, 장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손을 자주 씻고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부모들은 기저귀 교체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잘 씻어야 합니다.

부모의 손을 통해서 사방으로 장염균이 퍼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아이들의 손과 얼굴을 열심히 씻기고 장염균이 퍼지지 않게 옷을 자주 갈아 입히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장염으로 설사한 변이 묻은 아이의 옷은 가급적 다른 옷과 분리해서 세탁해야 합니다.


유치원이나 놀이방도 가급적이면 쉬는게 좋아요.

우선 장염에 걸린 아이는 전염성을 띄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시키지 않도록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쉬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정 상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꼭 보내야만 한다면?

다른 아이들과 최대한 접촉을 줄이고 따로 생활해야 합니다. 같이 생활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모든 아이들의 손을 자주 씻겨야 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소독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 이렇게 해주세요!


-열이 난다면?

열이 나기 시작한다면, 일단 해열제로 열을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아이의 옷을 벗겨 몸의 온도를 낮추게끔 도와주고, 물을 먹여서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먹여도 열이 계속 심한 경우는 미지근한 물로 온몸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물의 온도는 30도!



-토를 한다면?

우선, 부모가 놀란 모습을 보이시면 안됩니다!

아픈 아이 앞에서 부모가 놀라거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가 아픈데다 

두려움까지 생기기 때문에 안됩니다.  

아이가 너무 심하게 토를 한다면, 아이가 쉽게 처지거나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아이가 심하게 배가 아프다거나 8시간 정도 소변을 보지 않는 다거나

피가 섞인 토를 한다거나 토한 것이 노란색 혹은 초록색을 띠는 경우에는 무조건 서둘러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설사를 한다면?

가장 중요한 건, 수분공급!

아이가 설사를 하면 몸에서 수분이 빠지기 때문에 치료도 중요하지만, 탈수를 막는게 급선무 입니다. 

아무리 설사를 하는 아이라도 수분 섭취만 충분히 된다면 당장 심각한 상황은 면할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는 경구용 포도당 전해질 용액으로 수분 보충을 해줍니다.

경구용 포도당 전해질 용액은 아이의 입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방법으로서,

설사 치료에서 가장 안전한 수단이랍니다.

만약 용액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주 묽은 쌀죽이나 물 500cc에 소금 1/4티스푼을 섞어서 먹입니다.

※ 아이에게 이온 음료를 먹이는 것은 권장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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