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아기 엉덩이 관리방법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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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살랑살랑 부는 가을을 지나 한파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두꺼운 옷을 껴입고 외출을 하게 되죠. 

옷을 두껍게 껴입고 난방을 떼는 겨울철에는 아기 엉덩이를 잘 살펴봐야 됩니다. 

기저귀를 떼기 전에는 아기는 24시간 매일 기저귀를 차고 있기 때문에 엉덩이가 쉽게 습해지면서 짓무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에 우리 아가 엉덩이 발진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저귀를 차는 아기들에게는 발진이 매우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 

아기 엉덩이는 늘 대변이나 소변의 습기에 싸여있어 피부가 무르거나 붙어있기 때문에 쉽게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가 직접 닿아있는 엉덩이나 사타구니, 성기 등에 

소변에 성분인 암모니아가 닿아 발생하게 되는데요. 



증상으로는 피부가 붉어지면서 진물이 나기도 합니다.

기저귀 발진 초기증상인 피부가 붉어지면서 피부가 거칠어진다면 

기저귀를 자주 벗겨서 항문과 성기 근처가 습해지지 않도록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고 

기저귀를 갈아줄 때마다 물로 씻겨서 잘 말려주고 기저귀는 느슨하게 채워주는 게 좋습니다.










기저귀 발진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가 얇아지면서 통증이 있을 수 있는데요. 

기저귀 발진은 암모니아 때문에 생긴 경우 칸디다균에 의하여 생기게 된 경우로 구분하게 되는데요. 

상태에 따라서 연고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연고를 처방받아서 사용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연고는 엉덩이를 물로 깨끗하게 씻긴 후, 물기를 없앤 다음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연고를 많이 바르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조금씩 일정기간을 두고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기저귀 발진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세요.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지 않으면 

엉덩이에 암모니아 성분이 남아있기 때문에 피부가 짓무르기 쉽기 때문에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면서 균이 서식하지 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저귀를 갈 때에는 엉덩이를 잘 닦은 다음 부드러운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려서 잘 말려주세요. 

물티슈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 자극이 되니 최대한 물로만 닦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로는 옷을 두껍게 입히지 말아주세요.

한겨울이라고 하더라도 실내의 온도는 높기 때문에 실내로 들어가게 되면 

겉옷을 벗겨서 땀이 차지 않도록 해주세요. 바닥에 눕힐 때는 요를 여러 장 깔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엉덩이 보호 크림을 발라주세요.

엉덩이 크림을 꾸준히 발라주면 발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엉덩이를 미지근한 물로 씻긴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면 손에 적당량을 덜어서 

30초 정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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