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 강한 ‘파라인플루엔자’ 주의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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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부터 질병관리청에서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parainfluenza virus) 감염증이 

0세부터 6세까지 영유아 아이들에게 퍼지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였는데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건강한 성인들과 소아에서 감염을 초래하긴 하지만, 주로 영유아에게 감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급성 세기관지염, 폐렴 및 크룹 등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특히 소아 크룹의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현 코로나19 시기에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까지 덮치니 영유아를 둔 가정들은 비상에 걸렸죠. 

그래서 오늘은 파라인플루엔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전파 경로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 또는 침방울(비말)로 전파가 된다고 합니다. 

잠복기는 2~6일정도이며 전염기간으로는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동안이며, 특히 초기에 전염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의심이 되거나 감염이 되었다면, 

단체생활은 자제하며 가정보육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가정에 감염되지 않은 아이가 있다면 감염되지 않도록 아이와 분리를 시켜주어야겠죠?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콧물, 가래, 인후통이며, 

이 외에도 쌕쌕거림(천명), 근육통,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후 6개월에서 24개월 아기들이 감염이 되었을 때 위험성이 있으며, 성인의 감염 위험은 낮다고 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초기 감염 증상은 경미한 발열과 콧물, 인두통, 

기침과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며 쉰목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치료방법과 예방방법은 무엇일까요?


치료방법은 보통 저절로 호전이 되어 면역기능이 정상인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습니다. 

예방백신이나 별도의 항바이러스 등의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아 해열제나 수액 보충이 유일한 치료방법 입니다.

정확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방법을 알아야하는데요.


예방법으로는 손 깨끗이 씻기 입니다. 

외출 후, 밥 먹기 전후, 마스크를 벗기 전후 등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 감염균들로부터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 등으로 입을 가리도록 하고 


평상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과 숙면을 취하도록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증상이 있을 때는 되도록 외출은 자제하며,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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